이탈리아 전기요 이메텍 '캠핑족' '차박족' '캠프닉족'에 '필수템' 등극


겨울용품 아닌 사계절용으로 인기

2019년 판매랑 전년 동기 140% 증가


이탈리아 전기요 브랜드 이메텍이 캠핑족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8일 이메텍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0%나 증가하는 등 빠르게 국내 소비자들을 파고 들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데다, 차에서 숙박을 하는 ‘차박족’, 공원에서 가벼운 캠핑을 하는 ‘캠프닉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캠핑족이 나타나면서 여름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전기 담요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아이템이 아닌 사계절 용품으로 자리 잡은 것. 실제 이메텍 전기담요 ‘오버블랭킷’은 캠핑족 사이에서 사계절 담요로 알려져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아침, 저녁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일반 캠핑담요로 사용할 수 있고, 가을과 겨울에는 온도 조절을 통해 따뜻한 전기담요로 활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메텍만의 특허 기술인 인텔리히트 기능을 탑재해 센서가 실내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미리 설정해 둔 온도 내에서 스스로 온도를 조절,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저온 화상을 방지한다. 또 이메텍 전기담요 ‘뉴 오버블랭킷’은 위생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조절기를 분리하면 손빨래는 물론 세탁기(울 모드)를 이용한 세탁도 할 수 있다. 또한, 라돈이나 전자파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초 저전력으로 전기세 부담까지 덜어준다. 이메텍 공식수입원 게이트비젼의 조동국 총괄사업부장은 “계절 가전에만 한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이메텍 전기요와 오버블랭킷은 초여름인 오늘까지도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메텍은 안전성 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라돈 안심 제품임을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기사 원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1Z3Y4G66FM